KBS 방송되는 우리 삶의 이야기가 가득한 프로그램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4회 방송에서 소개되는 지역과 장소는~서울 서촌
한옥집 어머니와 우쿨렐레
아담한 한옥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정겨움을 자아내는 좁은 골목
떠난 이웃들의 빈자리를 취미인 우쿨렐레 연주로 채우는 어머니.
신 인왕제색도 그리는 서촌 옥상화가
계곡을 지나 오르막을 오르던 김영철
빌라 옥상에서 그림을 그리는 옥상 화가를 발견
20년 넘게 해오던 기자를 그만 두고 8년 전부터 제도용 펜으로
서촌의 옥상 풍경을 그리고 있다는 옥상 화가.
행촌동 붉은 벽돌집의 비밀 딜쿠샤
서양식의 빨간 벽돌집
건물은 고대 인도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란 뜻의 딜쿠샤라는 이름을 가진 가정집
집주인은 일제 강점기에 서울에서 활동하던
미국 AP통신의 기자 앨버트 테일러 가족
3.1운동 독립 선언서와 제암리 학살 사건을 기록하고 보도해
전 세계에 알린 장본인
청년 파티시에가 꿈꾸는 서촌의 봄
알록달록한 무스 케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
28세 젊은 파티시에가 중학교 때부터 품어왔던 꿈을 펼친 공간
채식 모녀의 연잎 밥상
연잎밥에 오신채를 쓰지 않는 채식 음식을 만드는 식당
주민들이 지켜낸 추억의 오락실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외부인이 부쩍 많아진 서촌 거리.
2011년, 주인 할머니가 30년간 운영하던 오락실이 문 닫을 위기에 처하자,
그 옛날 오락실을 제집 드나들었던 서촌 키즈들이 전자오락수호대를 꾸려
십시일반 돈을 모아 오락실을 인수
동네 꽃집의 뽀빠이 아빠와 딸
꽃집의 명물은 손님이 직접 꽃을 골라서 만드는 단돈 5천 원의 미니 꽃다발.
커피 한 잔 가격에 부담 없이 꽃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주인장
인왕산 초소책방
인왕산 자락 길의 숲속 책방.
1968년 김신조 사건 이후, 청와대 방호 목적으로 세웠던
경찰초소를 리모델링한 북 카페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시원한 경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