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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노라면

 

419회에서는 압해도의 초보 어부 문종 씨와 여장부 처형편이

방송

 

촬영장소

 

자연산 회 전문

식당명: 거시기횟집

주소: 전남 신안군 압해읍 압해로 1741-37

(송공리 산140-3)

 

 

방송소개

그린실버고향이좋다

 

겨울부터 초봄까지 제철을 맞는 숭어.

찬바람이 불면 전라남도 신안 압해도에서는 이 숭어 잡이가 한창

오늘의 주인공도 숭어를 잡는 어부

대전에서 택배업을 하던 주인공 부부는

처형이 운영하던 식당을 이어받기 위해서 6개월 전

처형이 있는 압해도로 들어왔다

 

처형의 식당은 제철 생선을 잡아 회를 파는 자연산 회 전문식당

과거 바다 일을 해본 적 있기에 고기를 잡는 것은

힘들어도 해볼 만하지만,

식당 운영은 처음이었기에 주인공 부부는

처형 부부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덕분에 매일 형님과 횟집 경력 29년의 처형으로부터 특훈을 받고 있는 주인공

우렁찬 목소리에 일처리가 시원해 압해도 근방에서 알아주는 처형.

 

반면 매사에 꼼꼼한 주인공은 하나를 하더라고

시간을 들여 정확하게 하는 신중파


처형의 아픔을 웃음으로 바꾼 동생 부부
씩씩해 보이는 처형이지만 금숙 씨에게는 큰 상처가 있다.

지난 30년간 남편과 바다 일을 해왔던 그녀.

 

어려운 시절엔 단둘이 배에서 아이를 업고

그물 일을 할 정도로

억척스럽게 살았다.

 

그렇게 삼 남매를 대학에 보내고 결혼까지 시켰는데

가업을 잇겠다며 어부의 길로 들어선 막둥이 아들.

그 아들이 작년 겨울 그만 배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평소 부모님에게 끔찍이도 잘 했던 아들이었기에

매일을 눈물로 지새웠던 처형

그러던 차에 아들을 보낸 금숙 씨가 걱정이었던

동생네 부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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