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도시를 다니며 동네 곳곳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44회 방송의 도시는
굳세다, 갯마을 충청남도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
서산 천수만 일대 수십여 만 마리 철새들
1980년대 간척사업으로 만들어진 천수만의 거대한 농경지(6,400ha)
철새들에게 중요한 먹이 공급원이자 추운 겨울을 나게 해주는 든든한 쉼터 역할
큰기러기와 쇠기러기를 시작으로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와 천연기념물 205호 노랑부리저어새 등
각종 멸종위기종 철새들을 보듬어주는 서산의 풍요로운 간척지
100년 역사를 잇는 전통 인형극, 서산 박첨지놀이
음암면 탑곡리 고양골, 100년째 마을 대대로 전통 인형극이 계승되고 있는 곳
1920년대 후반, 마을 청년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서산 박첨지놀이
현재 마을 단위로 전승되는 인형극으로는 국내에서 유일무이
파김치 장어조림
해미면 산수리, 나지막한 옛집 한 채
음식 장사를 시작한 부부.
날마다 고전을 면치 못했다 돌파구로 떠올린 메뉴가 바로 파김치 장어조림
생소한 조합이지만, 식구들끼리 해먹던 방식 그대로 손님상에 내었던 것이 의외의 호평을 받았다
애달픈 역사의 길을 걷다, 해미순교성지
조선 후기, 충청도 서북부의 군사와 치안 업무를 관장했던 서산 해미 지역
천주교 박해 당시 각 고을의 천주교도를 색출하고 압송, 처벌하는 역할을 담당
서양으로부터 천주교가 유입된 관문이자, 어느 곳보다도 천주학에 대한 믿음이 깊게 뿌리 내린 곳
이곳에서 생을 마감한 순교자만 해도 무려 수천에 이른다고 전해진다.
기록으로 남겨진 이는 고작 132명 뿐
무명의 순교자들이 남긴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2021년 3월 교황청은 해미순교성지를 국제성지로 선포
이웃과 함께 꾸려가는 숲속의 작은 도서관
높다란 아파트와 논밭이 함께 이웃하고 있는 소담스러운 마을, 인지면 둔당리.
야트막한 토성산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자그마한 도서관
다락이든 잔디마당이든 원하는 곳에서 편히 쉬며 마음껏 책을 보다 가도 되는 곳
삼길포 선상어시장
남편들은 어장에 나가 조업을 하고, 아내들은 항구에 묶어둔 작은 배에서 회를 썰어 파는 삼길포항 선상 어시장
24척의 배가 부잔교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줄지어 각종 회와 제철 해산물을 판매
143회 깊어진다 이계절,
전라북도 완주편에 나온 장소 정보
장소명: 삼례문화예술촌
주소: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81-13
장소명: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주소: 전북 임실군 신덕면 신덕리 산153
3대 국숫집
장소명: 할머니국수
주소: 전북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138-1
봉동시장 반찬가게
장소명: 이정옥불났네반찬
주소: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134-6
그림방
장소명: 사부작 채집가
주소: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100
만경강 구 철교
장소명: 비비정 예술열차
주소: 전북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길 73-21
무인빵집
장소명: 화산애빵긋
주소: 전북 완주군 화산면 화산로 702
가마솥 순두부
장소명: 화산손두부
주소: 전북 완주군 화산면 화산로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