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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철이 전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 다니는

프로그램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85회

 

울산대교 전망대
울산 화정산 정상에 위치한 울산대교 전망대

높이 63m 해발 203m의 울산대교 전망대.

그 정상에 서니 가슴이 탁 트이듯 상쾌한 바람과 병풍처럼 둘러싸인 울산의 풍경

2015년 5월 개통한 국내 최장이자 세계에서 3번째로 긴

단경간 현수교인 울산의 랜드마크 울산대교

 

울산을 가로지르는 태화강
울산의 중앙부를 지나 동해로 흘러드는 태화강.

여름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꽃밭을 지나 십리대밭교 위에서

바라본 태화강은 무더위를 가라앉히는 도심 속 숨터

 

남산 동굴

1942년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군이 전시상황에 대비해 울산비행장을

군용 비행장으로 개조하면서 각종 군수 물자를 보관하기 위해 산에 만들었던 동굴

 

간판 없이 40년을 이어 온 한 뼘 가게

계단 아래 칼국숫집


원도심의 시장통.

그곳에서 가장 후미진 골목 끝, 이름도 없이 메뉴 이름만

내걸고 장사하는 손칼국수 가게

다섯 명만 들어가도 꽉 차는 좁은 가게에서 테이블 하나,

손칼국수 밀대 하나를 놓고 장사하는 할머니

 

울산에 단 한 채 남은 75년 된 한옥 민박집
잘 가꾼 한옥 한 채

울산에 유일한 도심 속 한옥 민박이란 사실.

3년 전 이 집을 알게 된 지금의 관리인이 폐허 같던 집을 닦고 빛내 도심 속 한옥 민박

 

매력 넘치는 울산의 바다

해송밭과 천년 전설의 대왕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수백 그루의 키 큰 소나무밭

그 옛날 말을 키우던 터라, 오랜 세월 말똥을 양분 삼아 울창하게 자랐다는 소나무들.

어느새 울산을 대표하는 힐링 스팟이자 해송 숲

 

이곳의 소나무들은 순수 우리말로 곰솔이라 불리는 해송들.

소나무 길이 끝나는 자리. 두 눈을 부시게 하는 비경인 대왕암

 

해녀 8총사의 노천 해산물 포차
대왕암 비경을 보고 나서는 길, 신기한 풍경을 발견

8명의 해녀는 모두 가족 같은 사이로 수십 년 함께 해오며

지금의 해녀 포차

 

보리밥 식당
보리밥과 함께 나가는 채소들 역시 가게 옆 텃밭에서

남편이 손수 길러 아내의 일손을 거들고 있다는데

언제나 아내 생각뿐인 남편과 한여름 주방일로 땀범벅이 되면서도 힘든 내색 한번 없는 아내.

부부가 사랑으로 꾸려가는 보리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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