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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철이 둘러보는 전국의 구석구석

KBS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이번편의 동네는 서울 종로 충무로

 

중림시장


한양의 3대 시장이었던 칠패시장에 뿌리를 두고 있는

중림시장

각종 해산물과 채소·잡화까지 쏠쏠히 구할 수 있는 곳

새벽 3시부터 정오까지만 열리는 까닭에 붙여진 별칭은

반짝시장


3대 아동 한복집 모녀의 복주머니


포목과 주단 점포가 늘어난 광장시장에는 한복거리

그 속에서 외할머니부터 어머니, 딸까지 3대에 걸쳐 이어오고 있다는 한 아동 한복집


구구소한도


인사동의 한 한옥집에서는 새해를 맞아 다양한 민화 그리기가 한창

매화꽃잎 81개를 그려 동지부터 춘분까지 하루 한 개씩 꽃잎의 색을 칠하는 세시풍속 구구소한도도


보신각 종소리


조선시대 한양 도성의 문이 열리고 닫히는 시간을 알리던 보신각 종.

보신각에서는 매년 마지막 날 자정마다 제야의 종소리를 울려왔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67년 만에 그 종소리도 들을 수 없게 되었다.


충무로 인쇄골목


단성사, 피카디리, 서울극장 등 주요 극장과 영화사가 몰려 있던

1960~70년대 충무로

함께 번성한 인쇄골목도 각종 영화포스터와 입장권,

홍보물들을 수없이 찍어내며 황금기

 

인현시장에서 찾은 33년 골목지기 사장님의 행복론


충무로에 각종 상가와 인쇄소가 들어오면서 점차 먹자골목으로

변해 온 인현시장.

번성했던 충무로의 모습에 반해 이곳에 들어오게 된 33년차 골목지기

이젠 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손님들에게 복권을 선물하는 사장님

 

방산시장 청년 사진작가


인쇄·포장 전문시장인 방산시장에는 특별한 청년 사진작가

사진 값으로 돈 대신 이야기를 받는 사진관

상인들의 인생을 값진 한 장면으로 기록하고 액자에 담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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