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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709회

바다와 갯벌에서 찾은 보양식 문어와 낙지

 

연승과 통발을 이용한 문어잡이,

냉동 문어를 자숙하는 문어 가공 공장

강원도 속초항, 이른 새벽 문어잡이를 떠나기 위한 준비로 분주

동해에서 이뤄지는 문어잡이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

싯바늘에 인조 미끼를 달아 문어를 낚는 연승과 통발을 이용한 통발 조업

연승어법의 경우 어장에 낚싯줄 던져 놓고 문어가 걸리길 기다린다

보통 한 마리씩 잡기 때문에 문어를 가장 상처 없이 잡는 방법

통발 어업의 경우, 어장에 미리 통발을 투망해 놓은 후

약 일주일 후 걷어 올리는 방식

한 번에 투망하는 통발의 개수는 300여 개

인조 미끼를 사용하는 연승과 달리 통발은 문어를 유인하기 위해

미끼로 정어리를 사용

 

부산광역시의 한 공장

하루 약 1,500kg의 문어를 가공

냉동된 문어를 해동시킨 후, 작업자의 손을 거쳐 내장을 제거하고 세척한 후 뜨거운 물에 삶는 과정을 거친다

약 100℃의 뜨거운 물에 끊임없이 문어를 삶아낸다


서해 갯벌에서 잡아 올린 무안 낙지

전라남도 무안군의 갯벌에서는 가래를 이용해 낙지잡이 조업이 한창

오전 7시. 바닷물이 빠지기를 기다렸다가 갯벌이 드러나면 갯벌 안으로 들어가 낙지의 숨구멍을 찾는다.

물이 빠졌을 때만 낙지를 잡을 수 있기에 하루 조업시간이 3~4시간으로 한정

걸어 다니기도 힘든 갯벌 안에서 단시간에 많은 낙지를 잡아야 하기에 상당한 기술과 체력이 필요

갯벌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낙지는 탕과 구이, 볶음까지 다양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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