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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동네 한바퀴

298회 방송편의 주제와 지역

안고 산다, 정다운 시절 - 경상남도 고성

 

구절산 폭포암의 소원 들어주는 바위
벽방산, 거류산과 함께 고성 3대 명산 중 하나인 구절산

아홉 번 꺾여 떨어지는 아홉 구비 폭포가 장관인 곳

 

어머니와의 추억을 잣는 전통 물레
실을 잣는데 사용되는 물레

고성 대평마을에 국내 유일 전통 물레 명인

18년 전부터 고성농요의 명맥을 이어오면서 무대 소품으로 사용하던 물레를 고치던 것이 계기가 돼 물레 제작을 시작

 

제철 꾸러미 속 그때 그 시절 빼떼기죽
전국의 여성 농민들이 주축이 돼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꾸러미 형태로 포장·전국에 배달해 주는 일명 꾸러미 서비스

고성의 두호마을에도 제철 꾸러미를 만드는 어머님들

겨울을 앞둔 요즘. 시금치, 머위, 겨울초(유채) 등 방금 밭에서 수확한 신선한 제철 채소와

제철 간식, 반찬을 상자에 담아 보내주는데

요즘은 경상도의 향토음식 빼떼기죽을 직접 끓여 함께 받아볼 수 있다고.

빼떼기죽은 말린 고구마를 뜻하는 빼떼기에 찹쌀, 조, 팥 등을 넣고 끓인 경상도식 겨울 별미이자 웰빙음식

 

바다를 위한 선한 동행 비치코밍 
새로운 환경 트렌드로 떠오르는 비치코밍은 바다를 뜻하는 비치(beach)와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

바다를 빗질하듯 바다의 쓰레기를 모아 업사이클링하는 활동

 

주인 잃은 폐가를 다시 주민들의 품으로! 삼산면 빈집정비사업
폐가를 철거하고 허문 자리에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편의 공간을 조성하는 빈집정비사업이 전국적으로 추진 중

 

음식 만점! 인심 만점! 자연산 제철 회 백반집
조선소가 들어서 있는 동해면의 작은 동네

조선소 직원들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까지 끼니때마다 대기 줄이 늘어서는 식당

그날그날 잡은 제철 회와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들로 백반을 판매 중

밥값은 8천 원. 하지만 반찬과 함께 자연산 회까지 배가 부를 때까지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게 이 집의 인기 비결

 

1억 년 전 공룡의 귀환! 당항포관광지
국내 최초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고성

세계 3대 공룡 화석지로도 유명

 

홍가리비처럼 차오르는 인생의 속살
전국 가리비 생산량의 80% 이상을 공급하는 가리비 주산지 고성

홍가리비찜과 칠리 홍가리비 볶음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가리비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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